날씨가 추워져서
뜨끈한 국밥이 수시로 땡기는 요즘 : )
며칠동안 급하게 적응 하느라고 너무 바빴던 사이에
어떤 일이든 보통 적응하기 까지는
밥이나 다른 여유를 갖지 못하는 성격 탓에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퇴근 중 우연히 들른 본설.
아플 때, 특히 속이 안좋을 때 본죽을 자주 애용했는데
( 개인적으로 참치죽 + 치즈 들어간 죽을 선호하는! )
본죽에서 새로 만든 프랜차이즈라고 해서 신기했다 ㅎㅎ

요즘은 프랜차이즈도 더 깔끔하고 세련되게 만들던데
자취하면서 자주 먹게 됐던 설렁탕을 메인으로 만든 브랜드라 더욱 신기해서 방문 –
간판은 본죽의 느낌과 비슷했는데 이 상가 특유가 천장이 조금 높은 편이라
더욱 세련되고 깔끔하게 느껴졌던 “본설” 인테리어.
문 앞에서부터 쭈돈불만두? ? 이름이 뭔가 먹어보고 싶게 생겼고
메인메뉴 + 사이드 조합을 워낙 좋아해서 신기해서 더 봤는데.

본설은 신기하게 백설 / 홍설 / 황설 이 세가지 종류로
면이나 만둣국, 일반 설렁탕 등으로 골라서 먹을 수 있었다
밖에서 봤을때는 일반 설렁탕을 한국식 입맛과 요즘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조금 더 발전된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키오스크를 이용할때에는 메뉴를 보기가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매장이어서 키오스크 앞에서 조금 시간이 흐르면 바로 달려와서 도와주시기는 하지만,
키오스크 사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메뉴가 조금은 생소하기도 하고
메뉴 바로 아래 조금 더 눈에 확 들어오게 메뉴 설명이
짧게라도 나와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본 설렁탕을 먹을것이냐
좋아하는 얼큰 국밥을 먹을것이냐 고민하다가
홍설로 주문! + 쭈돈불만두도 추가했다.
백설은 쭈돈불만두 세트메뉴가 있는데 홍설은 홍설면? 만 있고,
홍 설렁탕은 세트메뉴가 없어서 이부분도 조금 아쉬웠다.
특정 메뉴에 애매하게 국한되지 않고 세트로 묶어 먹을 수 있으면
사이드를 더 주문하려는 효과가 날 것 같은데 : )


셀프로 가져가는 시스템이어서 사장님과 주방 직원들로 직원분들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점점 매장마다 키오스크 기계를 사용해서 서버 인원을 줄이는 가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아르바이트 일자리는 줄어들겠지만,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조금 더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할 것 같았고 ㅎㅎ 대신 점심시간이나 바쁠때는 키오스크 자체에 메뉴가 아주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오히려 시간이 지체되어 회전률에 도움이 덜 될 것 같기도 했다.
기본 김치랑 초석잠에 대해 설명이 잘 나와있는데
무난무난 : )

설렁탕은 보통 기본을 자주 먹었었지만
순대국밥이나 해장국 류는 가능한 얼큰하게 먹는걸 좋아하는데
속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얼큰했던 홍설! ㅎㅎ
안에 적당히 숙주랑 고기가 있고, 양념도 적당히 얼큰하고 밥이랑 후룩후룩 비벼서
금방 한끼가 해결됐다. –


개인적으로 쭈돈불만두는 조금 속이 구워진 김치만두? 느낌 이었는데


다음번에 또 시키게 되진 않을 것 같다.


매장 자체가 워낙 쾌적했고 설렁탕을 취향에 맞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본설”
나이대가 다양하게 손님들이 방문하던데 옛날식 설렁탕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다양한 후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프랜차이즈인데 누가 먹어도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정도의 맛인점은
“본” 프랜차이즈의 이름에 걸맞게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홍설 방문기 <3 추워서 속 달래기 좋은 한끼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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